동묘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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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울지역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 이다. 신설동 풍물시장, 청계천 벼룩시장, 골목 벼룩시장과 자연스레 이어지기에 구역이 애매모호 해서 그냥 모두 뭉뚱그려서 '동묘'라고 부르거나 '풍물시장' 이라고 부른다.
2. 찾아가는 방법[편집]
동묘 벼룩시장은 지하철 6호선, 1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오면 동묘공원 주변에 좌판이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신설동 풍물시장은 지하철 1호선,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에서 내려 10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3. 동묘 벼룩시장의 역사[편집]
조선시대 단종의 왕비인 정순왕후가 쫓겨나 생활이 곤궁해지자 여인들이 정순왕후를 돕기 위해 동묘 부근에 채소를 파는 시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한때 이곳은 여성 상인들이 많아서 '여인시장'으로도 불리웠다고 한다. 한참 시간이 지나 이곳에 고미술 상점들이 들어섰다가 1983년 6월 이곳에 밀집되어 있던 고미술 상점들이 창한평의 상가로 이동하여 중고품 만물상들이 모여들게 되면서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4. 신설동 풍물시장의 역사[편집]
본래의 명칭은 '서울 풍물시장'으로 1950년대 초반 한국전쟁 이후 고물상들이 청계천으로 몰려들면서 시장의 초기형태가 갖춰졌고 1973년 청계천 복개공사가 완료되면서 삼일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청계천 복원공사 이후 천변에 남은 일부 상점들을 제외하고 사용되지 않는 동대문 운동장 (현 역사문화 공원)으로 임시 이주시켰고 2008년 현재의 신설동 풍몰시장 건물을 완공하여 이주했다.
5. 취급 물품[편집]
- 근현대사 자료
- 골동품
* 생활용품
- 전자제품
* 의류
- 장난감
* 식품 -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이나 회사가 마이너 해서 안팔리는 식품을 싼 값에 판매한다. 마이너 해서 안팔리는 음식은 싼 값에 먹을만한 정도다. 너무 싸다고 막 샀다간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거나 소량 구매해서 먹어볼 것.
6. 문제점[편집]
사람들에게 워낙 많이 알려지고 사람 손을 많이 타다 보니 예전같지 않고 물건들의 실속이 없어졌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때문에 물건을 사러가는 것보다는 가볍게 놀러가서 시장의 분위기를 구경하고 청계천의 경치를 보러가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동묘시장의 경우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디자인이 좋은 옷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지만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에서 방송을 타고 빈티지 전문 상점들이 생기게 되면서 중고 의류의 가격이 새것에 육박하거나 뛰어넘는 수준의 가격으로 비싸졌다. 물론 수요가 올라간 만큼 가격이 올라가는 거긴 하지만... 수요만큼 가격이 올라가는 거고 골동품은 날이 갈수록 가격이 올라가는걸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옷은 왜 안되냐는 의견도 있지만 한 번 입던 옷을 새것에 가까운 가격에 구매하는건 이해가 안된다는 의견도 있다.
상인과의 친분이 없다면 좋은 물건을 구하기도 어렵다. 미리 물건을 빼둔 뒤에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물건을 팔기 때문이다. 상인의 친절도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간혹 얼굴을 붉힐 일도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중고품이기 때문에 물건의 위생상태도 들쭉날쭉 하다.
동묘시장의 경우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디자인이 좋은 옷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지만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에서 방송을 타고 빈티지 전문 상점들이 생기게 되면서 중고 의류의 가격이 새것에 육박하거나 뛰어넘는 수준의 가격으로 비싸졌다. 물론 수요가 올라간 만큼 가격이 올라가는 거긴 하지만... 수요만큼 가격이 올라가는 거고 골동품은 날이 갈수록 가격이 올라가는걸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옷은 왜 안되냐는 의견도 있지만 한 번 입던 옷을 새것에 가까운 가격에 구매하는건 이해가 안된다는 의견도 있다.
상인과의 친분이 없다면 좋은 물건을 구하기도 어렵다. 미리 물건을 빼둔 뒤에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물건을 팔기 때문이다. 상인의 친절도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간혹 얼굴을 붉힐 일도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중고품이기 때문에 물건의 위생상태도 들쭉날쭉 하다.
좌판의 일부 구역은 허가를 받지 않은 노점상인 터라 간혹 단속반이 물건을 수거하고 단속반과 싸우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